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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진은 단지 내 책상 위에 올라와 있는 게 PEPSI 이기에 그걸 올려 놓았을 뿐, Coke든 PEPSI든 별로 상관은 않는 편이다. 또, Diet 이건 Regular 이건도 별로 중요치 않고. 그저, 요즘처럼 더울 땐 콜라만 한게 없다는 생각 뿐.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 편이라 조금만 더워도 쉽게 땀을 흘리게 되다보니 입도 금새 텁텁해지곤 해서 물이나 무탄산 음료 정도로는 개운하질 않아서 말이지.
어찌보면, 콜라 라기보다는 탄산음료를 좋아한다고 하는 게 맞을거다. 지금 책상 위에 놓은 500ml짜리 펩시 하나 들이키면.. 오늘 하루 내 뱃속에 들이부은 탄산음료만 해도 1리터는 족히 넘게 되는 셈. 30℃에 육박하는 날 졸업앨범 촬영한답시고 갑갑한 정장 차림으로 돌아다닌 탓이 크긴 하겠지만.
살은 뭐.. 쪄도 그만이기도 하고. 이깟 탄산음료 많이 먹는다고 찔 체질도 못 되고(말했듯, 열이 많아 찔래야 찔 수 없는 체질이다). 콜라의 인산이 뼈에 좋지 못할 수도 있기는 해도.. 죽기야 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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