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한 MP3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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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 하드웨어라는 사이트에 등록한 게시물. 보통 윈도우 캡쳐해서 저장할 때 PNG 형식을 쓰는데, 캡쳐한 원본을 모두 지워버려서 파코즈에 등록할 때 JPG로 변환된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시 캡쳐해서 자르고 저장하는건 너무 귀찮아서.

아주 간단한 팁입니다.

MP3를 들으실 때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실텐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꺼리는 미디어 플레이어를 저는 애용합니다. 미디어플레이어 7 이었나요, 8이었나요? 갑자기 무거워진 덕분에 많은 이들로부터 욕을 먹었던 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마는, 요즘의 PC에서 미디어 플레이어 10 정도 굴리는 건 일도 아니니까요.

미디어 플레이어(이하 미플로 칭함) 10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MP3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정확히는 앨범별 자켓 이미지나 태그 수정을 미플10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수행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네요. 팁 게시판 검색해 보니, 폴더에 앨범 자켓 이미지를 넣어 관리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헌데, 이 경우 자켓 이미지를 검색해 다운로드받아 저장하고, 경우에 따라선 따로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태그 관리도 한큐에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죠.

예제는 얼마 전 발매된 거미의 언플러그드 앨범입니다.

먼저, 라이브러리에 파일을 추가하게 되면 태그에 앨범 이름을 넣어둔 경우 앨범명으로 분류가 되어 나오죠. 아무거나 상관은 없습니다. 앨범 목록이든, 파일 목록이든 아무거나 선택하시고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앨범 정보 찾기 메뉴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metaservices.windowsmedia.com 이라는 곳에서 앨범 정보를 검색하게 됩니다. 보통은 가수 이름과 해당 앨범의 곡명을 정확히 입력하면 결과가 목록에 나타나는데, 이 때 곡명은 띄어쓰기를 확실히 해 주셔야 합니다. 아래는 "그대 돌아오면"을 "그대돌아오면"이라고 붙여 입력했기 때문에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질 않은 것이네요.

검색 구체화를 눌러 해당 앨범의 가수명과 곡명 하나(보통은 1번 트랙)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앨범 이름은 필요에 따라 넣으면 됩니다.

입력한 쿼리에 알맞은 앨범이 있으면 화면에 나타납니다. 앨범 발매 즉시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진 않아서 아주 최신의 앨범이라면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1~2주 안에는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알맞은 검색 결과의 자켓 사진을 클릭하게 되면 선택된 곡 하나의 메타정보가 알맞게 변경됩니다. 덕분에, 앨범 목록이 하나가 더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앨범 명이지만, 괄호로 가수 이름까지 함께 표시가 되는데, 이런 앨범 목록을 재생할 때에만 앨범 자켓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선택된 1번 트랙을 제외한 나머지 2~12 트랙의 정보는 아직 변경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변경되지 않은 나머지 트랙들을 모두 새로운 앨범으로 드래그&드롭 해 옮겨 주세요. 자동으로 앨범이 주르륵 변경됩니다.

나머지 트랙의 태그들을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위해서, 앨범 목록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앨범 정보 업데이트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트랙의 노래 제목 뿐만 아니라 음악가, 작곡가, 장르, 릴리즈 년도까지 모두 쫘르륵~ 일괄적으로 변경이 됩니다. 이 때 주의하실 점은, 트랙 번호(라이브러리 곡 목록의 제일 왼쪽 숫자)가 지정되지 않은 경우, 제대로 변경이 안 될 수 있으므로, 트랙 번호가 없다면 직접 입력은 해 주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는 없겠지만, 혹, 아래처럼 곡명이나 음악가 이름이 엉망인 상태라 하더라도 트랙 번호만 제대로 넣어 주신 뒤에 저렇게 앨범 정보 업데이트를 수행하게 되면 위위위의 그림처럼 깔끔하게 곡명, 음악가 등등의 모든 태그들이 수정이 됩니다.

앨범별로 노래를 관리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식으로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관리하시면 어떤 폴더에 어떤 이름으로 MP3 파일이 흩어져 있건간에 미디어 라이브러리 안에서 쉽게 찾아 선택하고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앨범 자켓 이미지도 일부러 찾아 돌아다니거나 받아다 편집하는 수고로움도 없구요.

재생시 앨범 자켓을 보는 것은 아래 그림처럼 선택하시면 됩니다.

미플.. 나름대로 기능도 다양한 편이고,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정보를 검색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점, 지정된 폴더의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파일을 찾아 바로바로 라이브러리에 등록하고, 폴더나 파일 명이 바뀌어도 별 탈이 없는 점(그 대신 미플이 실행된 상태에서라는 전제가 붙지만) 등등.. MP3 파일 관리 측면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보다 편리하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0 And Comment 4
  1. Favicon of http://lins.dnip.net/tt/ BlogIcon LiNs 2006/05/18 18:3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주로 foobar를 사용해서...
    미플은 뭔가 어색하다는...

    결정적으로 왜국 음반을 듣다보니...

    SJIS 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글꼴이 대부분 깨져서.. 아예 포기...

    • Favicon of http://hitoride.net BlogIcon TORI 2006/05/18 19:41 address edit & del

      머리 덜 아픈 국산 가요만, MP3만 취급하는 저로선 그냥 미플 쓰는게 편하네요.

  2. 다로록 2007/05/29 00:05 address edit & del reply

    윈도우 미디어는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이라...
    사실 윈도우 미디어 쓰는사람을 처음 봤어요..

    • Favicon of http://hitoride.net BlogIcon TORI 2007/05/29 01:32 address edit & del

      학교든 집이든 MP3 들을 땐 미플로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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