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패드 교체(하드론)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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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날 대전에서 집으로 내려오던 도중에 사고가 날 뻔 해서 브레이크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차 타면서 난생처음으로 바퀴가 잠기도록 브레이크를 밟아봤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마티즈 브레이크로도 바퀴가 잠기는구나.. -_-;;

뭐..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겠지만 현재 브레이크 패드는 109,894km 주행 시 교환을 한 것이고 현재 적산거리가 132,190km 이므로 대략 2만2천킬로 주행 후 교환한 것입니다. 아직 교환할 시기도 아니거니와, 주로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관계로 시내주행만 하는 경우에 비해 훨씬 브레이크 패드가 닳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도 일단 고속도로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은데다 겨울들어 세차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지금것은 나중에 다시 쓰더라도.. 요번에 구입한 하드론 패드로 교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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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퀴를 뺍니다. 쓰고 있는 휠이 허브에 꽉 물려서 너트를 풀고 발로 걷어차고 몽키로 두들겨 패도 통 떨어지질 않아 빼는 게 쉽지 않고.. 나중에 바퀴 끼우는 것도 너트를 하나씩 번갈아가며 쪼아야 겨우 들어가고 그래서 좀 고생했네요. 센터에서 차 들어올려서 바퀴 뺄 적에 하도 안 빠져서 해머로 막 때리더라능.. 저는 파이프렌치 무식하게 큰 놈으로 때려댔습니다.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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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 하단 볼트(14mm)를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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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를 위로 들어올린 뒤 브레이크패드를 빼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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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 브레이크패드가 많이 남아있네요. 2만킬로 이상은 너끈히 타고 남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하드론이 제동력도 괜찮고 분진이 적다고 해서.. 기존 것은 잘 보관해놨다 나중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해야 할 시기 되면 쓰던가 다른 사람한테 넘겨주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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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패드를 끼우고 캘리퍼를 내려줍니다. 이 때 튀어나온 브레이크 피스톤 때문에 캘리퍼가 걸릴 수 있는데 기존에 쓰던 패드가 닳은 만큼 피스톤이 튀어나온 것이므로.. 피스톤을 두 손으로 붙잡고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꾹꾹 밀어넣은 뒤에(유압이 피스톤을 밀어내는 건 쉬워도 그 반대는 힘듭니다) 캘리퍼를 내려줍니다.

장착은 분해의 역순... 볼트나 너트는 적당히 조여줍니다. 가정용 공구로는 큰 힘을 내기 어려우므로 있는 힘껏 조여대도 토크 오버로 머리가 뭉개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듯 싶네요.

작업간 주의사항은 잭으로 차를 받치고 바퀴를 뺀 상태에서 차가 앞뒤로 움직여 잭이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단단히 잡아당겨놓고 가능하다면 뒷바퀴 고임목을 대고 작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운전삼아 잠깐 운행을 하기는 했지만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주행을 한 상태도 아니고 새 브레이크패드라서 아직은 기존보다 밀리는 느낌이 있네요. 운행 해 보고 패드가 자리를 잡은 뒤에나 그 성능이나 분진 떨어지는 정도를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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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ementolins.tistory.com/ BlogIcon LiNs 2009/02/03 23:23 address edit & del reply

    헐.. 그러고 보니 이거.. 사진들... 폰카네요.. -_-;;

    • TORI 2009/02/03 23:48 address edit & del

      네.. 폰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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