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솥뚜껑 삼겹살 ㅋㅋ

|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E | SV420 | 1/21sec | Flash did not fire

점심 먹으러 나가는 유선누나&혜민이 발견하고는 바로 빈대모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낮부터 삼겹살이다. 무식하게 큰 무쇠 솥뚜껑(처럼 생긴) 불판에 두께가 1센티는 족히 돼 보이는 두툼한 삼겹살, 팽이버섯, 급조된 묵은지(-_-)를 얹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음. 생삼겹 1인분에 5천원, 감자탕집인데 감자탕보다는 삼겹살 먹으러만 온 것 같다.

대낮부터 삼겹살에 소주 두어잔씩 걸치고 냉면까지 들이부으니.. 두어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이 중 3~40분은 걸었다 치고). 덕분에 배가 안 꺼져서 저녁은 pass.

오후 5시께부터 광주에도 비가 무식하리만치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집에 가려고 우산 쓰고 20여분 걷는 동안 바지며 신발이며 쫄딱 다 젖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왠지 낯익은, 뒷 유리에 깡패토끼가 그려진 개구리 마티즈2가 있어서 기웃거리다 차 안이 전혀 안 보여 그냥 손만 흔들고 지나가 버렸다. 이후에 걸려온 (언제나 악의 없는 시비조 말투 ㅋㅋ) 영지누나로부터 전화. 사촌동생 데려다 주는 길이니 타라고. 덕분에 집까지 잘 왔고.

20대 중반의 피부땜에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나보다 나이 6살 많은 유선누나, 고기 잘 먹었구요, 이젠 아프지 말고 살 좀 찌세요 쫌. 어떻게 종아리며 허벅지가 남들 팔뚝만해요;; 으이그;;; 영지누난 시력 교정 잘 됐음 좋겠네요. 덕분에 마티즈2 뽐뿌 잘 받았습니다. ㅡ.ㅜ (그러고보니 혜민인 out of 안중이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추석 보름달  (0) 2007/09/25
속상해...  (0) 2007/08/02
왕 솥뚜껑 삼겹살 ㅋㅋ  (4) 2007/07/20
야비군 도시락은 변함없군화  (0) 2007/06/30
롯데리아 만세~ 이게 다 얼마야~  (3) 2007/06/30
내일은 즐거운 예비군훈련, 예이~  (0) 2007/06/28
TRACKBACK : 0 And Comment 4
  1. Favicon of http://LiNs.dnip.net/ BlogIcon LiNs 2007/07/21 00:09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맛있게 보여요~~

  2. 다로록 2007/07/21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감자탕집인데 고기라...
    동방감자탕 집인가요..?(이름이 맞을지..)
    그리고 저기 티셔츠 입으신 분은... 오빠네 실험실에 있는 사람인듯한데.. 맞는건가요?
    여길 떠나 있는동안 왠지 블로그에 뭔가 남겨져 있었을것 같아서. 와봤는데 역시나 이네요.^^

    • Favicon of http://hitoride.net BlogIcon TORI 2007/07/21 19:59 address edit & del

      가게 이름이 잘 생각 안났는데.. 거기 맞을거야.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우리 일행밖에 없었는데.. 저녁에만 장사 잘되나?
      앞에 있는건 원재. 냉면 억지로 2인분여를 먹고었지 아마 ㅋㅋ

  3. 손용 2008/01/08 00:13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동방 감자탕
    원재형
    손은 금분샘 ㅋㅋ

prev | 1 ... | 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 255 | next